전주 스콘 카페 ‘타미스콘’

 

전주 서신동에 위치해 있는 '타미스콘' Tommy Scone에 방문하였다.

사실 원래 방문하려 했던 곳은 아니었는데... (순대국밥 먹은 직후라서 사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었음)

그라비라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문을 안 열었...

 

 

아무튼 타미스콘 주차는 건물 양 옆에 해야할 것 같고, 2대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

사장님은 젊은 여자 분이었는데 네이버 메뉴 관리 등 열심히 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니 여기를 참고하는 것이 더 정확할 듯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444334953?c=15.15,0,0,0,dh 

네이버 지도

 

 

 

 

 

 

메뉴판도 찍어봄. 근데 네이버 검색 메뉴판에서는 세트메뉴도 있는데...아쉽다

밀크티+클로티드크림 조합이 있었으면 나도 세트 주문해볼 걸.

메뉴판에는 왜 없지 ㅜㅜ

 

 

엄청 갬성갬성 예쁘게 잘 장식(?) 해두셨다.

라우겐 스콘이 소금 스콘이었다니... 라우겐이 뭔지 몰라 못 먹은 1인...ㅠㅠ 좀 찾아볼걸..

 

 

 

다 너무 맛있어서 보였는데

이미 순대국밥 한 사발 먹고 온 나 ^ ^...

 

 

의자가 앉을 때 약간 불안....나돼지.... 무너지는거 아닐까...

 

 

 

 

 

 

가게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아 먹을 생각이었지만

이제 늙은이는 따아를 마시지요...

 

 

 

결국 집어든 것은 쑥인절미스콘!

오~

 

 

 

 

 

 

사실 밖에서 스콘 먹으면 항상 아쉬움이 남아서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쑥의 씁쓸함이 남지 않되, 쑥향은 잘 나도록 적당한 비율로 느껴졌고, 인절미 떡 식감도 좋고.

겉은 바삭바삭하고.... 무엇보다 적당한 단 맛이라 너무 좋았다.

 

커피는 약간 진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아마도 투샷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본인은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취향이기 땜시~ 

하지만 신선한 커피였고 스콘과 먹기에 좋았다~

 

 

스콘 맛집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매우 기쁜 ... !

 

 

다음에 지인들 데리고도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