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카앤빙봉의 기록

부산 해운대 현지인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막창집은 '해성막창'이다. 하지만 웨이팅이 개쩔기 떄문에 못 간다는 점. 특히나 이런 휴가철에는..ㅋㅋㅋ 그래서 아쉬운대로~ 해운대막창집으로 갔음. (걷다가 그냥 우연히 들어감) 여기는 웨이팅이 없었기 떄문! 마침, 마지막 테이블 하나 남아있었는데 들어갔음. 맛도 좋고, 서비스 너무 좋고, 옛날갬성 있고 다 좋은데... 저 바깥 철문?유리문? 같은거 열어놓고.... 에어컨 바람이 안 와서 정말 너무 더워서 개힘들었음 ^^... 메뉴판도 찍어옴! 우리는 3인이서 6인 메뉴 시킴 ^^ 소막창1, 소대창1, 소곱창1 이렇게 시켜서 먹다가 ㅋㅋㅋㅋ 추가로 또 소막창1, 대창1, 곱창1...추가..추가...^^ 사실 곱창 최고 본좌는 대창 아니겠음? 느끼하지만 계속 먹게 ..

가게 외관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가져와 봄...! 해운대 바닷가랑 엄청 가까움. 해변가에서 바로 얼마 안 걸어서 바로니까..! 원래 고메밀면 갔는데 7시 50분 라스트오더 영업마감 ㅠㅠ 그래서 춘하추동으로 다시 옴..! 가게 내부는 넓은 편! 8시쯤 찾아갔는데 사람 없는 편! 이미 밥 때가 다 지나서 간 거라서 ㅠ ㅠ 우리는 밀면이랑 만두 시킴! 밀면 양 엄청 넉넉하고, 만두는 8개 나왔다. 밀면 맛은 그냥 저냥.. 쏘쏘... 원래 나는 밀면 맛있는지도 모르겠고..ㅎㅎ 뭔가 이 집 밀면은 라면스프 같은 맛에 달달한 맛이 첨가된 묘한 맛이었음.. 나는 원래 면보다 밥이기 때문에.... 그리고 일단 뭔가 설탕 첨가되었다 싶으면 별로임. 근데 먹고나니 진짜 시원하고 속은 풀렸다... 역시 여름에 밀면 ..

해운대시장 골목은 언제가도 참 변함이 없다 ㅎㅎ 우리 집은 본전돼지국밥보다 형제돼지국밥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더 자주 간다. 가게는 크지 않다. 테이블도 5-6개 정도뿐인 것 같다. 구석진 곳에 자리 잡아 봄. 근데 비오고 하면 여기 천장에서 물도 떨어지고 난리남... 건물 보수 공사가 시급한데 ㅠ ㅠ오래됬다는 이유로 그대로 장사하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다. 돼지국밥 주문~ 뽀아얀 국물... 맛있고 깔끔하다. 냄새도 안 나고. 예전에는 약간 냄새 났던 것 같은데, 이번에 해운대 와서는 냄새가 안 나서 딱 맛있게 먹었다. 굿! 카드결제도 되니 더더욱 좋다. 굿!

가족모임으로 찾은 해운대 일품한우 :) 해운대맛집으로 이미 수십년 전부터 인정은 받았지만 가격이 미쳤고요... 나도 진짜 거의 몇년 만에 간거지...5~6년만에 간 것 같은데; 허헛 그동안 가격도 많이 올랐겠거니 했다... 네이버 메뉴판에서 가져옴... 우리는 6인이었고, 갈비4인분, 안거미살 4인분 시킴! 기본 반찬 세팅은 이렇다. 가운 데 흰색 애벌레처럼 생긴 거는 초석잠 장아찌인데, 아삭아삭하고 짭쪼름한데... 면역력에 좋다고 한다. 방풍나물도 나오고... 명이나물도. ㅎㅎ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는데, 오른쪽에 구워놓은 것이 아마도 안거미살...! 갈비살보다 더 담백하고 덜 느끼해서 좋았다! 그런데 갈비도 맛있...한우라면 뭔들 ^^;; 후식으로 냉면도 먹었는데 안 찍었다 아이고 ㅎ..

평소에 나는 bbc, bhc, 교촌, 지코바 중심으로 먹고 치킨 자체를 자주 먹지는 않아서.... 60계 치킨은 첫 방문...ㅎㅎ 크크크치킨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500cc 생맥주 1잔씩이랑 크크크 치킨 주문 해 봄...! 가게가 진~~~~~짜 협소하고, 기름 냄새가 좀 쩔어있고 ㅠㅠ 환경적으로 안에서 먹기는 좀 힘든 구조... 그리고 무엇보다 치킨은 진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소금이 있으면 하는 마음..? 좀 싱겁고 해서... 그런데 동행인이랑 나랑 맥주 먹고 둘 다 속 너무 안 좋았음.... 생맥주 통 청소(?)가 잘 안 되나???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서 좀 당황스러웠음 ㅠㅠ 배달 주문이 진짜 끊임없이 들어오더라는...! 주인 분이 네팔? 분이시라고 들었는데, 진짜 대단하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