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혁신도시 맛집 ‘경양카츠 전주’

 

예전에 홍대에서 한창 이런 카츠 집이 유행하고는 했는데...ㅎㅎ

혁신도시에서 제일 '많이 찾는' 가게로 네이버 검색해봤던 것들 중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고고~

 

 

주변은 사실 좀 어수선한 상가 거리? 같은 곳이었는데. 

약간 의외의 장소에 위치해 있어서 살짝 당황 했지만, 메인거리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았다.

 

경양카츠 전주 주차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가게 앞 도로에 대야할 것 같은데...

 

아무튼 알록달록 예쁜 의자에 건물 외관도 이쁘고 기분 좋게 입장~

 

들어갔는데 다행히 딱 한 테이블 있었음.

 

 

 

 

터치 주문... !

밥, 장국 리필이 가능하다니... 지금에서야 알았다. 물론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음! 

 

 

등심카츠 정식으로 주문! 

 

 

 

 

 

 

내가 갔을 때 마침 딱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주문하고 바로 튀겨서인지 생각보다 조금 오래 걸렸다~

아마 주문 후 10~15분은 기다린 듯...

 

 

 

 

 

무슨 메뉴 나오는지 별 생각없이 그냥 주문했던 것이었는데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오이지, 단무지, 장국 이렇게 나왔고

소금, 와사비, 돈까스 소스와 약간의 겨자소스가 함께 나왔다.

 

 

 

 

 

 

윗 사진과의 차이는...???

 

두구두구

 

 

밥 뚜껑을 열었음 ㅎㅎ

밥도 완전 꾹꾹 눌러담아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튀김에 느끼하지 않도록 레몬즙도 짜 먹고. 세심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런데 깍두기가 너무 맛이 없었다. ㅎㅎ

장국은 꽤나 매콤해서 내 입맛에는 딱 좋았는데,

여기가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었던 것 같아서... (나만 혼자고 나머지는 다 가족 or 커플 ㅠㅠ)

아가들이 먹기에 장국은 매울 것 같았다.

 

 

 

젊은 사장님과 직원들이 합심해서 운영하는 곳 같던데, 덕분에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