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내에 있는 파스타 중심 양식 전문점인 '오르'를 방문해보았다. 가게에 막상 들어와서는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한데, 바깥 건물 외관은;;; 조만간 무너질 것 같은 빌딩인 것...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반드시! (계단은 길이 없음) 예전에는 상동에 있던 것 같은데, 아마 여기로 이사온지 얼마 안 된 것 같기도 하고? 와인, 파스타, 라이스류...로 나눠서 메뉴판이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라자냐, 봉골레를 주문했다. 식전빵과 양배추샐러드(?), 토마토마리네이드(?)가 나왔다. 엄청난 양이었다 ㅋㅋㅋ 아삭아삭 맛있었다! 무성한 풀때기가 함께 나온 라자냐. ㅎㅎ 약간 라자냐 소스가 딴딴하게 느껴졌다.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뭔가 피자빵은 아니긴 한데... 딴딴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