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정읍에 05년 이후로 거의 18년만에 최고 적설량이라 할 정도로 눈이 정말 정말 많이 왔다... 공식으로는 33.5cm였지만 실제로는 거의 40cm는 온거 같다고 생각 중... 거의 열흘 넘어 이제 눈 다 녹았다 싶어서 차 가지고 밥 먹으러 오랜만에 나갔는데 본가 누룽지 옆 공터에 주차 하다가 눈에 바퀴 빠짐...😱😱😱 순간 멘붕이었지만 차근 차근 가게에서 삽 가져와서 열심히 퍼 나르고 바퀴 빼고 퍼 나르고 바퀴 빼고.... 거의 15분 동안 오만 난리 부르스를 떨고 겨우 다시 주차 .... 처음에는 아뉘 !!!! 여기 주차장 아닌가?! 주차 어떻게 하라는거야?! (라고 순간 짜증이 났지만👿) 아 눈 치우고 힘 쓴 다음 삼계탕 먹고 기운 내라는 하늘의 뜻인가~ 하고 들어감... 메뉴는 아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