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땅제가든이라는 가게에 게장이 가성비로 괜찮다길래 갔는데.... 해가 저물어 가는 무렵에 도착. 들어갈 때만 해도 이렇게 해가 그래도 있었지만, 밥 다 먹고 나오니 무섭게 캄캄해짐 ㅜㅜ 아무튼 주차공간은 넉넉하다. 우리는 민물참게장백반 2인 주문함. 나는 당연히 다들 게장먹으러 왔겠거니 했는데 오리 주물럭 먹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기본 밑반찬이 상당히 괜찮은 편! 하지만 아쉽게도 민물게장은... ㅠㅠㅠ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겠다. 양도 너~~~무 적고, 민물게라 딱딱하고 무슨 그냥 간장국물에 밥 비벼 먹다 온 기분....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냥 싱싱한 게를 직접 사서 게장을 담궈 먹자는 교훈을 얻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