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 다녀 온 고기리 테라스 478.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 그리고 직진 후 공터에 또 있다.
테라스478은 지하1층, 2층 이렇게 있었다.
일단 2층부터 구경!
2층 입구에도 이렇게 뭔가 주문 받는 곳 같은게 있었는데, 여기는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다.
지하에서 주문하고 음식 들고 올라와야 함.
초록초록 잎들을 창가 너머로 볼 수 있는 구조였다.
통창 좋아!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은 사악했다.
자리 값, 장소 값이려니 싶지만....
비온 뒤라 그런지.... 경치랄 것도 없고 폭망..ㅠ.ㅠ...
아 전경이 너무 아쉬웠다.
토사물이 저렇게 볼품없이 여기저기 널려서 아름답지 못했던...
여기는 밤에 와야 예쁠 것 같기도...
원래 아래 빈백 자리를 앉았는데, 비온 뒤라 그런지 너무너무 추웠음.....!
담요 대여도 해주시지만, 그 담요로 역부족일 정도로 추웠다.
그래서 그냥 2층으로 올라왔는데, 다행히 좋은 자리를 얻음 :)
주문한 커피 3잔, 그리고 문제의 빵.
아 일단 커피는 정말 칭찬하고 싶을 정도. 상당히 괜찮았다.
무려 라떼아트까지..!
근데 실내에서 먹고 가는데 테이크아웃 잔에 다 그냥 기본으로 주심...(?)
어..음...
이게 좀 문제였는데,
크림이 진짜 요즘도 이런 싸구려 크림을 먹어?싶을 정도로 정말 달기만 미친 듯이 달고 맛이 없는..
가짜 생크림 맛이라고 해야하나 ㅡ.ㅡ....
아무튼 진짜 ... 역대 최악의 크림빵에 길이길이 기억될듯 ㅠㅠ
하지만 카페는 정말 좋았던... 커피도....
엄청 더운 여름날에 가면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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