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라멘으로 유명하다는 합정 맛집 잇텐고에 다녀왔다.
오픈 시간 맞춰갔는데도 줄이...ㅠㅠ
알바생이 이름 부르는데, (우리는 2인만 먼저 도착한 상태)
지인이 말하자면 정말 1-2분 상간으로 살짝 늦었는데 대기 시에 자기들이 불렀는데 일행이 모두 오지 않으면 아예 안 들여 보내줌.
(심지어 지인은 우리랑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에 늦은 것도 아니었는데 자기 때문에 못 들어간거냐면서 미안해해서 내가 더 미안함ㅠㅠ)
다시 자리 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미스테리인게
자리 숫자 때문인지 한 팀 들여보내고 나면
우리를 당연히 들여보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다다다음쯤에 들여보내줬음. 우리가 3인이라 그랬나? 도대체 무슨 원리 ... ?
바로 지인이 지금 곧 들어올 거라고 얘기했는데도 안 들여 보내줘서 진짜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ㅠㅠ
좌석을 들여보낼 때 좀 유도리 있게 넣던가 해야되는데 뭔가 구조 문제인지....
5분 내에 도착하면 or 들어오자마자 일행꺼까지 무조건 바로 주문해야 한다는 규칙을 만들던지...
좀 융통성을 발휘해야할 것 같다.
아무튼 안에는 이렇게 생겼고,
우리 모두 첫 방문이라 유명하다는 바질라멘으로 주문했다.
음! 평을 하자면, 일단..
차슈동 미니 이거 맛있다길래 우리도 주문했는데
...
?
음 ? 무슨 그냥 마늘 후레이크 + 밥 + 말린(?) 양파 쪼가리 밋밋한 맛...오잉 이거 맛있다는 사람 누구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은 우리가 주문한 바질라멘!
바질라멘은 역시 메인 메뉴답게 특이하고, 향도 정말 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몇 젓가락 먹으니까 너무 이 바질의 향? 때문인걸까...
처음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뭐랄까 물린다고 표현하면 정확할 것 같은데... ㅠㅠ 김치 없어서 그런가 ㅠㅠ 하 난 찐 코리안이었던가....
한번쯤 시도하면 좋을법하지만
바질을 평소에 안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 시도도 하지말고~ (향이 정말 가득ㅋㅋㅋ)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튼 먹어보기를~~~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얇은 면이라는 점, 그런데 그 얇은 면에 국물이 잘 스며들지 않았다는 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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