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추천해준 장어덮밥 가게!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하다가 가족들이랑 방문해 봄 ㅎㅎ
특별한 날 가족들끼리 찾아가면 좋을듯. 실제로 방문해보니 가족 방문이 많았음.
가게 나갈 때 보니 1인이 오셔서 드시기도 하더라는...!
마루심 주차는 가게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발렛 주차비 3천원을 현금 지불하거나,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대고 좀 걸어가는 방법이 있음.
우리는 1시 정도쯤에 갔는데 월요일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었고 바로 먹었음.
아참, 예약은 3인 이상인 경우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예약 없이 그냥 갔음.
자리는 룸 같은 곳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기는한데, 결국 어차피 1방 1팀이 아닌 구조여서...
그냥 어디 앉으나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 외관. 간판이 눈에 잘 안 보여서 당황...
메뉴판은 아예 없고, 전부 테이블 위에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 보면서 주문해야 한다.
어렵지는 않음! 다만 메뉴를 다 찍어오느라 고생 했음. ㅎㅎ 사실 뭐 네이버 메뉴판 봐도 상관없기야 하지만~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
[네이버 지식백과] 히쓰마부시 [Hitsumabushi, ひつまぶし]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히쓰마부시의 히쓰는 나무그릇을 의미하는군..오호.
우리는 미니 히쓰마부시 / 히쓰마부시(상) -일반 / 히쓰마부시(특) or 눈꽃정식(사시미+튀김 약간 섞여 나옴)
이렇게 3개 주문할지
히쓰마부시(상) 3개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장어덮밥집에 장어덮밥이 메인 아니냐~로 의견통일해서 히쓰마부시(상) 3개 동일 메뉴로 주문해 먹었다.
여기부터는 음료 가격ㅎㅎ
사실 장어덮밥만 먹어도 배불렀어서 술을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술도 같이 먹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포장 주문 시에는 1,000원 빼줌..^^;;;
그런데 딱 장어덮밥만 주고 다른 부수 반찬?들은 없으니까 그냥 가게에서 먹는게 낫지 않나 싶었던.
돌아다니면서 가게 내부도 찍어봄. 가게 인테리어는 좀 칙칙하고 오래되고 낡아서 리모델링이 필요할 것 같다...
무엇보다 화장실이 .... 한 칸인데... 좀 상태가 좋지 않더라는...
아무튼 사진은 계속 이어집니당
이렇게 룸 형태도 있는데, 안에 살짝 보니까 1방 1팀이 아니었다는.
음 그런 곳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원이 많다거나하면 그럴지도?)
벽에 연예인들 사인 엄청 많고... 블루리본+식신 인증까지 다닥다닥...
오옹 외부 주류도 키핑이 된다니 :) 굿굿
아무튼 드디어 나온 히쓰마부시 !
나는 특은 부담스럽고 미니는 부족할듯 해서 그 중간 사이즈인 히쓰마부시(상) 39,000원 주문!!!
두둥...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장어....♥
장어덮밥의 일부를 저렇게 밥그릇에 옮겨서 먹으라고 되어 있었음.
장어 비린내도 안 나고, 겉바속촉 느낌! 간도 매우 적절하고...!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된장국이나 다른 여러 반찬도 있어서 만족스럽게 먹고 나옴.
비싼 가격이 다소 아쉽지만,
미식가 친구 말로는 마루심 다른 지점 or 비슷한 류의 가게들을 많이 다녀봤는데
그래도 반포 마루심만한 곳이 잘 없다고 함ㅎㅎ
가족 나들이 or 특별한 날 추천하고 싶은 장어덮밥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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