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포장마차촌 ‘기만이네엄마’

 

기장 가면 항상 생각나는 전복죽 맛집....기만이 엄마~

예전에 포장마차촌에 있다가 → 포차촌 재정비 때문인지 다 닫고 가게로 새로 오픈 → 다시 포차촌에 자리잡음

루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정말 몇 년만에 재방문 해보았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지금은 사장님 따님이 물려받아서 장사 하시는 것 같다.

 

 

 

이렇게 기장 앞바다에서 바다뷰 보면서 먹는 구조인데,

뭐 사실 바다앞에서 먹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ㅋㅋㅋ

전복죽 먹으러 온...ㅎㅎ

 

그런데 메뉴판을 찍고 업로드 해보니 서로 종류가 다른 메뉴판이었다.

앞쪽 메뉴판에 모듬회 소/중/대 이런식으로 있고 3만 5만 8만인가?

아무튼 가격이 있었는데 ㅠㅠ 정확히 기억이 안 남 ㅠㅠ 아쉽다. 서로 다른 메뉴판이었다니;;;

이런... 블로거 정신 미스다ㅠㅠ

 

 

기본 반찬으로 홍합탕이랑 톳나물(?)같이 생긴 해조류를 주셨음...

톳은 아닌데 아무튼 톳같이 생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계속 먹음..ㅎㅎ

 

 

우리는 3인이었고, '중'자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아쉽긴 하지만 갬성으로 먹는다 생각하고 먹었다. 

솔직히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이었다..혼자서도 다 먹을 듯 ㅎㅎ 

 

 

 

 

 

전복죽 2인 주문해서 먹고... (주문이 2인 이상만 가능이라서 ㅠㅠ)

1인은 추가로 또 포장 주문했다.

처음부터 3인 주문 했어야 하는데 아차차... 

 

 

 

 

 

맛있게 잘 먹고 가는데..요즘 세상에 현금만 받는 것은 좀 아쉽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장사하고, 세금 낼 것 내고 하면 제일 좋은데. 이건 나같은 유리지갑 회사원 마인드이니 어쩔 수 없다.

 

아무튼 기장에 온다면, 전복죽이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