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카페 '커피 학산로'

정읍의 커피 학산로라고 하는 카페에 다녀왔다.

산 모양의 특이하고 예쁜 외형의 카페.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기에 길목에 차를 대놓고 가야했다.

 

네이버 메뉴판 검색해보니까 가장 맛있어보여 주문했던 크림라떼.

아쉽게도 내가 생각했던 크림느낌은 아니고 (나는 커피빈 크림 느낌을 좋아함ㅜㅜ)

약간 느끼한(?) 크림이었다. 

가게 내부는 정말 너무너무 이쁨. 벽돌+나무 조합. 말해 뭐하겠는가. 

 

 

처음 가게 오픈할 때 정말 많은 공을 들였겠다 싶은 

목재 인테리어. 

 

 

천장도 아주 이쁘다.

여긴 정말 분위기가 다 한 곳. 아늑하다는 느낌이 들고 안정적이다. 

 

하지만....

인터넷이 안 되도 너~~~무 안 됨...

최근 들어... 이렇게까지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
와이파이 신호가 너무 약하고 계속 끊겨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라 너무 아쉬웠다. 

크지는 않지만

가게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벽돌.

뒷편으로 나가면 이렇게 테라스(?) 같이 되어 있지만
앞 뒤로 다 막혀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 

귀여운 고양이도 있었지만... (낮잠 주무심)
사료냄새인지 뭔지...

뭔가 냄새가 너무 심해서
금방 들어왔음💦

 

고양이도 냄새가 나나? 흠... 아무튼 꽉 막힌 공간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래 있을 수 없어서 다시 가게로...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러 온다면 한 번쯤 들러보기 좋은 카페일듯.